의정부 가능동 치킨 맛집 태성골뱅이 가능점 다녀왔습니다

의정부 가능동 치킨 맛집 태성골뱅이

의정부 가능동 족발의 거리를 지나서 우측으로 살짝 돌아서 보면 의정부 가능동에 새로 오픈을 하게 된 태성 골뱅이 가능점이 있습니다. 이날 우연히 이 집을 방문을 하게 되었는데요 족발로 워낙 유명한 골목이기도 해서 자주 먹기도 했지만 이날은 왠지 다른 메뉴가 당기네요. 새로 오픈을 한 곳이라서 뭔가 한 번은 방문을 해보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다녀와 보았는데요 처음부터 치킨을 먹으러 갔습니다. 태성 골뱅이집이라서 골뱅이를 먹을까 고민이 되기도 했지만 그래도 나름대로 뭔가 프라이드치킨이 오랜만에 너무나 당기는 그런 느낌이었습니다.

친구랑 둘이서 가서 가볍게 맥주와 함께 프라이드치킨을 먹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서 천천히 걸어서 방문을 하였습니다. 이날은 또 축구 경기가 열리는 날이기도 했고, 매콤한 것보다는 고소한 것을 먹고 싶었고, 족발은 너무 과하다는 느낌이 들어서 프라이드치킨을 먹었어요. 개인적인 생각으로는 1차를 족발로 먹고 살짝 아쉬움이 있어서 2차를 가야겠다 생각이 들었다면 들리시는 것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족발골목에는 워낙 사람들이 많이 있고 드시는 분들도 많이 있었는데 소소하게 친구랑 이야기를 하면서 보내야겠다고 하면 좋은 선택이 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의정부가능동치킨

새로 오픈한 태성골뱅이 가능점

새로 오픈을 한지 얼마 안 돼서 그런지 정말 깔끔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족발 골목에 위치를 하고 있기 때문에 확실히 주차를 하기에는 부담스럽게 되어있습니다. 들어오기도 힘들고 나가기도 힘든 그런 느낌이라고 해야 할까 앞에 주차가 되어있는 차가 한대 있기는 했지만 그 이상으로 주차를 하기도 힘들고 어차피 한잔하러 오시는 분들이라고 하면 마음 놓고 차는 내려놓고 오시는 것이 심적으로 정신적으로도 더 편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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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도 입구에서부터 식물들을 잔뜩 화분이 올려 있습니다. 이런 집들은 대부분 괜찮은 집들이 많이 있다고 생각이 들어요. 웬만해서는 식물을 키우시는 분들은 마음이 다들 곱다고 해야 할까요. 저도 뭐 몬스테라를 키우고 있어 하는 말은 아닙니다. (하하) 암튼 입구에도 화분들이 많이 즐비해 있는 것을 보니 심적으로도 마음이 한결 놓이게 되는 모습을 보게 되었습니다. 다들 비슷하게 된 것 같고 특히 여기 사장님 한번 보시면 매우 친절하다는 느낌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오픈한지 얼마 되지 않아서 그런지 정말 열심이라는 느낌을 받을 수 있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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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능동 치킨 가격은 소소합니다

골뱅이집답게 다양한 골뱅이 요리들이 보이고는 합니다. 하지만 저는 이날 프라이드치킨을 먹으러 왔습니다. 이걸 먹기 위해서 다른 동네에서 걸어걸어 왔습니다. 허기진 상태에서 먹다 보면 뭘 먹어도 다 맛있게 느껴지기 때문에 일부러 걷기도 했습니다. 가격은 뭐 소소하다고 생각을 할 정도였습니다. 체인점이라서 그런지 크게 가격적인 부분들은 소소한 정도였다고 생각을 하고 있어요. 체인점의 장점이라고 하면 확실히 일단은 평균적인 맛은 보장을 한다는 것 아닐까 싶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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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양한 주류들의 행사가 세트가 눈에 띄네요. 하지만 이날은 저는 가볍게 즐기기 위해서 왔기 때문에 무리하게 달리지 않았습니다. 친구들이 많이 모여서 방문을 하게 된다면 다채롭게 즐기기에 괜찮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주류 값이 어느 정도 많이 올라서 그런지 이제는 맥주를 즐기다 보면 가격이 부담스러운 시대를 살고 있어서 한동안 소주만 즐기고 했더니 이제는 맥주가 다시 그리워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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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맥주를 주문을 하였는데 긴 컵으로 해서 나왔네요. 어느 정도 거품이 있는 편이였고 먹다 보면 금방 사라지게 되는 정도였어요. 거품이 있어야 더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것은 사실이기는 한데 그래도 뭔가 양이 아쉽다고 느껴지기도 했습니다. 살포시 거품이 차 있는 것이 좋은데 또 황금비율이라고 생각을 하면 또 이게 더 맛이 있기는 합니다. 이게 싫다고 하면 병맥주와 생맥주의 가격차이가 거의 미미하기 때문에 병맥으로 가셔도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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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본 안주를 주셨는데 소소하니 괜찮습니다. 맥주로 마시는 기본 안주여서 그런지 소소하게 계속 입을 심심하지 않게 먹을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사장님이 친절하게 안주 드시면서 하라고 치킨이 나오는 사이에 미리 가져다주시면서 말씀도 전해주시고 하시네요. 적당한 친절함이 있어서 기분 좋게 먹을 수 있어 더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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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들이 아는 그 치킨의 맛

프라이드치킨이 드디어 나왔습니다. 뭔가 느낌이 오랜만에 맛보는 호프집에서 즐기는 치킨의 맛이라고 해야 할까요, 고소하니 색도 참 고운 것이 고소한 향과 함께 올라옵니다. 적당하게 바삭한 겉의 모습이 있고, 편안하게 즐기면서 먹을 수 있는 안주로 제격이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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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스와 무도 함께 주시고 했는데 개인적으로는 소금에 살짝 콕 묻혀서 먹는 것이 또 프라이드치킨의 매력이 아닐까 싶습니다. 천천히 입에서 풍미를 느껴보면서 먹고, 뜨거운 식감은 시원한 맥주로 식히면서 먹으면 어떻게 시간이 가는지도 모르게 한 마리가 사라지는 마법을 보게 됩니다.

의정부가능동치킨

저는 개인적으로는 바삭한 다리도 좋아하고 날개도 좋아하고 퍽퍽한 가슴살도 소금에 찍어 먹는 맛이 좋아서 다 좋아하는 편입니다. 닭이라면 뭐 거의 다 좋아한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만큼 좋아하는 편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습니다. 많은 치킨집들을 다녀보기도 했는데 전문적으로 하는 치킨집은 아니지만 평균은 하는 그런 맛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식감도 나쁘지 않았고 프라이드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괜찮은 편입니다.

의정부가능동치킨

적당하게 친절한 느낌과 소소하지만 평균적인 맛인 프라이드치킨, 그리고 시원한 생맥주 이 조합에 친구와 함께 수다를 떨면서 보내는 시간 이게 행복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오랜만에 느껴서 참 괜찮은 시간을 보낼 수 있어서 상당히 만족을 할 수 있었습니다. 역시 치맥은 어딜 가나 사랑할 수밖에 없잖아요

의정부가능동치킨

매장의 규모도 넓은 편이고, 적당히 시끄럽지 않고 테이블에서 이야기를 나누기에 적당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기분 좋게 2차로 즐기기에 가장 안성맞춤이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듭니다. 골뱅이 집이다 보니까 아무래도 치킨보다는 골뱅이가 더 맛있을 것 같기는 하지만 그래도 치킨도 적당히 소소하니 괜찮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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