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민락동 맛집 오봉집 내돈내산 후기

의정부 민락동에는 맛있는 집들이 많이 있는데 그중에서 먹을 만한 것들을 찾아본다면 개인적으로 낙지를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틀림없이 좋아할 집으로 쟁반 집을 소개해보도록 할게요 보통은 낙지나 주꾸미 이런 것들을 매콤하게 해서 먹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 여기도 매콤하게 해서 먹을 수 있습니다.



 외관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들어온 지 오래된 것 같지는 않지만 그래도 보면 은근히 사람들이 많이 다닐만한 그런 옛날 느낌의 간판이라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왠지 이런 집들은 산행을 다니면 내려올 때 꼭 어디서 본 것 같은데 쉽게 찾아볼 수는 없었죠! 그럼 어떻게 나오는지 자세하게 알아볼게요



 옛날 쟁반으로 해서 나오는데 크게 다른 것은 없고 밑반찬이랑 국이랑 해서 나오는데 정말 옛날 느낌이 너무나 나는 것 있죠! 이거 옛날에 할머니 집에 가면 볼 수 있는 그런 은빛쟁반인데 이제는 쉽게 구할 수도 없어서 은근히 볼 때마다 정겹다는 생각이 자주 드는 그런 느낌이에요. 그럼 가격도 살펴보아야 겠지요




 가격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이게 딱 이렇게 된다고 말씀을 못들이겠어요 그것은 지금은 딱 적당한 가격이라고 생각을 하고 있는데 요새 물가가 올라가는 속도가 장난이 아니라는 생각이 들더라고요 이제는 심한 곳은 한 달이 다르게 바뀌는 식당들도 있기도 해서 이제는 뭐 미리미리 사전에 알아보고 방문을 하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요즘에는 맛집 논평을 하면서 딱 이 가격이 좋다라고. 말씀을 못들이겠습니다.





 그럼 낙지볶음을 보도록 할게요 이렇게 나오는데 일단 저는 제일 맵게 해달라고 했습니다. 일단 낙지를 먹을 때 맵게 해서 먹지 않는다면 의미가 없을 정도라고 생각이 들어서 하나를 먹더라도 매콤하게 해서 땀이 송골송골 나오도록 먹으면 그만큼 스트레스도 한 번에 날려버릴 수 있도록 먹을 수 있어요 입에서 불이 사르르 나는 듯한 느낌이 들 때 왜 이렇게 행복한지 저도 잘 모르겠습니다.



 매콤한 낙지를 먹다보면 정말 쉴새 없이 땀이 주르륵 나고는 하는데요 밥하고 김 가루 뿌려서 먹으면 정말 많이 먹게 되는 것 같아요. 이곳 쟁반 집이 매력이 될 수 있는 것은 밥을 셀프로 해서 더 먹을 수 있다는 점이 너무나 좋아요 왜냐면 보통 두 그릇은 먹게 되잖아요 그래서 어떻게 보면 부담 없이 밥값을 세이브 하면서 먹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죠



 쓰윽 비벼서 먹다보면 역시 빨간 양념이 골고루 먹고 맵기가 심하다 싶으신 분들이라고 한다면 콩나물을 많이 넣어서 먹는 것이 좋은 방법의 하나라고 생각이 듭니다. 사람마다 각자의 입맛과 취향이 있기는 합니다.



 셀프로 먹을 수 있도록 잘 준비가 되어있어서 너무나 좋고 웬만해서는 일단 맵기라도 하면 어느 식당이든 반은 된다고 생각을 할 수도 있기 때문에 정말 지도 찔 이만 아니라고 한다면 정말 맛깔나게 먹을 수 있습니다. 밤에는 소주를 한잔 곁들이면서 드시는 분들도 상당하게 많이 있을 것 같아요 대신 저녁에는 밥이 무한리필이 아니라고 하니 꼭 참고해주세요



 전체적인 느낌과 점수로 보았을 때 의정부 민락동에서 충분히 한 끼 식사로 만족스러운 집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오늘은 무엇을 먹을까 고민을 하고 있으시다면 이번에는 매콤한 낙지 한번 즐겨보시는 것이 어떨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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